라이카Q 악세사리 - 아티산&아티스트 스트랩(ACAM-301) / 림즈 라이카 Q 케이스 (LE-HCLCAQBK)

2017. 7. 30. 17:23뽕달홍보관/구매부

 

 

라이카 Q(Leica Q) 악세사리

 

- ARTISAN&ARTIST (ACAM-301) RED -

아티산&아티스트 스트랩(ACAM-301) 레드

 

 -림즈 라이카Q 케이스 (LE-HCLCAQBK) Black -

LIM'S Leica Q case ((LE-HCLCAQBK) 블랙

 


- 아티산&아티스트 스트랩(ACAM-301) 레드 

 

 

평화로운 중고나라에서 라이카Q(LeicaQ)를 질럿으니 이제 다음으로 주변 꼬봉들을 질러줘야 겠지요. 라이카Q의 허세에서 빠질수 없는 아템이 바로 요 녀석! 아티산 아티스트 레드 스트랩입니다. 군함도를 보고 니뽄! 나뻐!를 외쳐 보지만 옛날 말로 일제가 좋은 건 어느 부분 인정해 줘야 합니다. 몇달전 제 손에 들어온 라이카 Q에 이 아티산 아티스트 레드 스트랩이 달려 있어서 라이카를 들고 다니는 기쁨이 엄청 났는데, 어쩌다 보니 카메라도 스트랩도 떠나 보내니 한동안 마음이 허전 하더라구요 ㅜㅜ

 

 

 

이전 라이카Q를 중고나라에서 구매 했을때, 판매자는 아티산 아티스트 스트랩이 인터넷에서 짝퉁이 많이 돌아다닌다고 일본까지 가서 직접 공수 해오는 열정까지 보이시더군요. 저는 물론 인터넷에서 구매 했구요, 여러가지 색중에 특히나 레드는 대부분의 사이트에서 <품절> 상태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어떤 사이트는 주문 성공 후에 제고 없음으로 다시 자동 취소되고... 암튼 이런 우여 곡절 끝에 제가 받은 건 너무나도 작은 케이스 하나입디다 ㅜㅜ

 

 

나이 백살을 먹어도 지름신의 감격은 무시할 수 없나 봅니다. 검정 케이스를 열고 나온 저 빨간 스트랩을 보니 일단 기분이 좋아 집니다.

 

스트랩 철 고리 때문에 발생할 카메라 바디의 스크래치 방지를 위하여 고리 안쪽으로 가죽이 덧대어 있습니다. 이런 섬세함 때문에 더 사랑 받는 지도 모르지요.

 

 

 

당연히 기분 탓이겠지만 일본 특유의 몇대를 이어져 내려오는 장인 정신이 느껴지는 것 같은 이 Feel!! 라이카 Q에 착용샷 입니다. 스크래치 방지를 위해 안으로 덧대어진 작은 가죽 부분 때문에 라이카 Q에 고리 걸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고리가 잘 안벌어지고 가죽 때문에 거슬리는... 잘못하면 성질 버립니다. 아티산 아티스트 레드 스트랩 고리를 라이카 Q에 걸때는 작은 연장이라도 챙겨오시거나, 연장이 없으면 한시간 명상을 하면서 마음 수련후에 Try 해보심을 강력하게 추천 드립니다.

 

 

손톱이 부러질듯 낑낑 대다가 겨우 성공한 후 아티산 레드 스트랩과 함께 하는 라이카 Q의 전신샷입니다. 간지가 느껴지는... 보기만 해도 너무 좋습니다^^ 

 


-림즈 라이카Q 케이스 (LE-HCLCAQBK) Black -

 

라이카에 무슨 림즈 케이스(?)라고 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림즈 케이스가 다른 라이카Q 가죽 케이스에 비해서 가격이 저렴해서 그런 걸까요? 지난번에도 한번 말했는데, 그동안 찾아본 라이카Q 속사 케이스 중에서 가성비는 이 림즈(LIM'S)를 따라올 녀석이 없습니다.

 

 

택배 받을때는 종이 커버에 구김 하나 없이 왔는데 가방에 넣고 오다보니 종이 커버 위쪽이 찌그러짐 ㅜㅜ. 이쁘게 찍어주고 싶었는데 말이죠.

 

라이카Q 림즈 케이스도 인터넷에서 뒤져보면 사이트 별로 가격차가 심합니다. 그러니 가격 잘 비교해보고 구매 하시란 말씀 드립니다.

 

 

 

이전 라이카Q에서는 림즈 케이스 갈색을 구매해서 잠시 사용 했습니다. 지금 소니 RX100에도 림즈 갈색 케이스를 사용하고 있고, 검정은 너무 밋밋 해서 갈색을 구매 했는데, 라이카Q 바디가 검정, 아티산 스트랩이 레드, 케이스가갈색이니 색이 날리더라구요. 그래서 바디와 케이스는 검정으로, 스트랩은 레드로 깔끔하게 가기로 결정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라이카 Q를 편안하게 감싸주는 심플함이 맘에 듭니다. 그리고 라이카 Q의 3대 단점중에 하나인 그립감을 보안해주는 이 부분이 특히나 마음에 듭니다.

 

 

 

배터리를 갈거나, SD 카드를 꺼내려면 속사 케이스를 풀어야 하는 불편도 보완하여, 배터리랑 SD카드 삽입 부분도 바로 열고 닫을 수 있습니다. 참 편리하쥬~~~!!

 

 

 

 

 

자! 이제 아티산 스트랩과 림즈 케이스가 라이카Q에 합체 하였습니다. 한동안 카메라 지름신은 사라져주길 바라는 마음 입니다. 아님 평생~~~이제 열심히 뭐라도 찍어야 하는데, 시간이 없다는 핑계만 벌써 하고 있을것 같네요. 일단 날이 쪄죽을 것 같은 관계로 몸좀 사리다가 더위가 살짝 가시면 어디라도 좀 돌아다니면서 찍어야 지요.

 

그럼 일단 더위야 물러가라~~ 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