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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보호대] 바우어파인트 게뉴트레인 8세대
바우어파인트 무릎보호대 게뉴트레인 8세대 Bauerfeind Genutrain 8G 바우어파인트(Bauerfeind)는? 무릎이 아프다. 지금 아픈 게 아니라 20대 때부터 그랬다. 젊은 혈기에 술 먹고 해양대 방파제를 뛰었더니, 다음날 무릎이 부어서 한의원에 가보니 물이 찼단다. 회사 다닐 때는 건강해지려 산에를 다니는데 어느샌가부터 또 무릎이 아파왔다. 암튼 이놈의 오른쪽 무릎이 아프다 괜찮다를 반복하다 최근 또 아픔이 도지기 시작했다. 예전에 구입한 싸구려 무릎보호대가 있긴 했는데, 너무 압박 시 심하고 불편해서 아주 가끔 사용하다가 이제는 어딘가에 방치 중이다. 지리산 종주 정도의 산도 아니지만 몇 시간짜리 산행이라도 열심히 다니려면 제대로 된 무릎 보호대가 필요하다 싶다. 그래서 네이놈을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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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키즈카페] 광주 북구 차카차카 패밀리카페
광주 북구 차카차카 패밀리카페레이싱 키즈카페- 모든 사진은 아이폰 11 프로 맥스 - 광주 북구 양산동에 위치한 차카차카 패밀리 키즈카페!! 건물 전체가 차카차카 키즈카페 건물이다. 1층은 차카차카 패밀리카페 & 레이싱 키즈카페! 2,3,4층은 주차장으로 운영된다. 2,3,4층은 다른 사무실이려니 했는데, 올라가니 전부다 주차장. 애들과 함께 움직일 때 대중교통을 이용하기가 쉽지 않은데, 차를 이용해도 주차가 편하니 너무 좋으다. 위층에 주차를 하고 1층으로 내려오면 차카차카 패밀리카페 입구가 보인다. 입구에 들어오면 바로 신발장에 신발을 주차하고, 키를 카운터에 맡기며 실내에서 이용 가능한 팔찌로 교환한다. 워터파크 팔찌처럼 그걸로 실내에서 식당 이용 등 모든 비용을 나올 때 한 번에 지불하면 되니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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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성삼재 휴게소에서 노고단까지
성삼재 휴게소에서 노고단 정상까지 왕복 2시간 2019년 12월 10일 - 사진은 아이폰 11 프로 맥스로 - 지리산 노고단 코스 간단 요약 전북 순창 - 구례 성삼재 휴게소(1,200) - 58km, 왕복 2시간 성삼재 휴게소 - 노고단 정상(1,507m) - 약 3km, 왕복 2시간 코스 난이도 - 쉬움(얼라들 킨더조이로 살살 꼬셔서 정상 가능) 성삼재 휴게소에서 출발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가는 날 미세먼지 농도가 어마어마하다. 아침에 일어나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니, 가고 싶은 마음이 싹 사라졌지만 일단 가보기로 했다. 겨울 평일의 지리산 성삼재 휴게소! 그냥 한산하다. 단풍이 한창인 주말에는 휴게소뿐만 아니라 올라오는 도로 갓길에 차들로 빽빽하다고 한다. 지난번에 성삼재 휴게소까지만 왔다가 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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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여행] 여수낭만포차거리
여수낭만포차거리가 근처로 이사함!! - 모든 사진은 아이폰 11 프로 맥스 무보정으로 - 여수 호텔 헤이븐에 체크인하고 잠시 쉬다가 이제 저녁 먹으러 나갈 타이밍이다. 멀리 갈 것 없이 호텔 헤이븐 방에서 보이는 거북선 대교 건너편 여수낭만포차거리로 장소를 정했다. 택시를 타고 갈까 했는데, 거북선 대교를 끼고 있어서 쓸데 없이 뱅뱅 돌기만 한다. 겨울의 시작이긴 하지만 날도 많이 춥지는 않아. 거북선 대교로 걸어가 보기로 했다. 여수 호텔 헤이븐에서 여수낭만포차거리는 거북선 대교만 걸어갈 용기만 있으면 금방 도착!!! 네이놈 지도로 보니 약 1.2km 정도... 거북선 대교 양쪽으로 인도가 있어 낭만포차거리까지 걸어 넘어갈 수 있다. 다만 차 소리와 칼바람에... 거북선대교에서 바라본 낭만포차거리 하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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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여행] 거북선대교 옆 호텔 헤이븐
청결함과 전망을 동시에 갖춘 여수 호텔 헤이븐 HOTEL HAVEN IN YEOSU - 모든 사진은 아이폰 11 프로 맥스 무보정으로 - 급 떠난 1박 2일 여수 여행! 여수 숙소를 검색하여 거북선대교 바로 근처에 위치한 호텔 헤이븐을 예약했다. 얼마 되지 않은 신축 건물인 듯 외관도 내부도 쌔놈 퀄리티를 자랑한다. 바닥이 아주 반질반질하다. 1층에 위치한 주차장도 여유 공간이 넉넉해 주차의 어려움도 없었다. 2층에 편의점도 있고, 거북선 대교 전망의 풀장도 있는데 수리 관계로 이용은 못했다. 날 추운데 물은 대파! 주는지 모르겠다. 당연히 대파! 주겠지!! 심지어 엘레베이터까지 광나는 거 봐라~~ 미끄러워 자빠진다... 조심해라!!! 내방은 11층 디럭스 더블룸! 네이버 숙소 예약을 보니 트윈룸 밖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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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대모암 등산로 산책코스
한 시간 정도 걷고 좋은 순창 대모암 등산로 산책코스 - 순토 스파르탄 트레이너와 함께 - - with SUUNTO SPARTAN TRAINER - 순창 대모암 코스 : 총 1시간 순창 온리뷰 아파트 - 대모암 등산로 입구 (20분) 대모암 등산로 한번 돌면 1.2km (20분) 대모암 등산로 - 온리뷰 아파트 (20분) 일이 끝나고 집에 오면 늦은 오후 시간! 운동하러 나가자 싶으면 옷을 바로 갈아입고 순토 스파르탄 트레이너를 손목에 차고 걷기나 트레킹 모드로 세팅한다. 그리곤 금산을 갈지 대모암을 갈지 잠시 고민... 오늘은 대모암 코스를 다녀오기로 하자. 온리뷰 아파트에서 나와 성천가 다리 쪽을 지난다. 겨울이 다가오고 해는 일찍 지기 시작하여 저 산 너머로 넘어갈 준비를 하고 있다. 이 플래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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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카페] 담양호가 한눈에 보이는 아리에뜰 카페
담양호 보며 멍 때리기 좋은 카페 [아리에뜰] 담양호 국민관광단지에 도착했다. 호수 건너 절벽에 인공폭포가 새로운 절경을 만들어 낸다. 담양호 국민관광지 이 긴 다리를 건너면 담양호 둘레길이 나온다. 지난번에 30분 정도 걸어본 적이 있는데, 어디까지 연결되어 있는지는 모르겠다. 다음에 시간을 내서 담양호 둘레길 끝까지 가봐야지. 카페를 자주 가지는 않지만, 그래도 가끔 땡길때가 있다. 순창을 벗어나고 싶을 때는 강천산 길을 따라 돌아 담양호에 위치한 아리에뜰 카페에 가끔 들르곤 한다. 아리에뜰 왼쪽 뒤로 보이는 큰 바위산이 추월산이다. 아리에뜰 왼편으로 난 길을 따라 올라가면 추월산 입구가 나오는데, 추월산은 해발 731m로 제법 가파르다. 올봄에 급 땡겨 추월산에 올랐다가 개고생 한 기억이... 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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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맛집] 그랑깨 돈까스
돈까스가 땡길때는 무조건 남원 [그랑깨] 돈까스 처음 남원 그랑깨 돈까스집을 찾아간건 작년 가을로 기억한다. 남원에 볼일이 있어 갔다 돈까스가 땡겨 검색하니 돈까스 맛집이라고 소개된... 직접 찾아가 맛을 보니 역시나... 겁나 맛나!!! 처음에 [그랑깨]가 무슨 말이지? 했는데, ㅋㅋ 전라도 사투리 그러니까! 이걸 돈가스 집 이름으로 사용하니 전라도 사투리가 아닌듯 하다. 그랑깨 돈까스는 남원 광한루와 남원예촌호텔 근처 새마을금고 바로 옆 건물에 위치하고 있다. 처음 가서 먹은 메뉴가 나는 로스까스, 친구는 치즈 매콤 돈까스! 매운건 사절이라 그냥 혹시나 매콤 돈까스 맛을 봤는데, 역시나 그냥 매워! 매운 걸 좋아하는 사람은 매콤 돈까스도 좋을 것 같다. 기본으로 밥이 조금 나오긴 하지만 돈까스에 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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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성삼재 휴게소만 보고 돌아옴...
2019.12.03(화) 지리산 노고단에 갈 뻔 한 날... 성삼재 휴게소만 찍고 돌아옴 ㅜㅜ 화요일 쉬는 날... 원래는 가볍게 강천산엘 다녀오려고 했다. 아파트에서 나와 강천산 가는 뒷길로 돌아 올라가다가 얼마 전 친구 상화가 했던 말이 생각났다. 성상재 휴게소에서 지리산 노고단까지 금방 올라간다는... 상화에게 전화를 해서 내용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네이놈 지도를 찍어 바로 구례 방향으로 향했다. 순창에서 성삼재 휴게소까지 약 60km, 1시간 정도 걸렸다. 생각해보면 얼마 멀지도 않은 거리였는데 지금까지 한 번도 가볼 생각을 못했다. 네팔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도 다녀오고 했지만 막상 가까운 지리상 천왕봉은 가볼 생각을 하지 못했다. 아니 생각은 했지만 막상 행동으로 옮기지 못한 거다. 올해는 글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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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무창포 해수욕장 식당/카페
보령 무창포 해수욕장 식당 / 카페 바다 가면 무조건 회? NO! NO! - 사진은 아이폰 11 프로 맥스와 함께 - 보령 무창포 해수욕장 식당 [신 무창포 맛집] 보령 무창포 비체팰리스에 1시 전에 도착했다. 체크인 시작은 1시 40분! 시간이 어중간하게 남아 점심을 후딱 먹기로 했다. 해변 근처로는 회나 조개구이 집뿐, 무창포항 근처에 칼국수 집이 있어 신속이 이동했다. 신 무창포 맛집!! 우리는 칼국수를 먹기 위해 갔기에 메인은 칼국수라고 하자! 하지만 칼국수 외에 해장국, 파전, 탕 종류, 그리고 어린이들을 위해 돈가스 종류도 있다. 해수욕장 근처라 횟집 위주라서 이런 다양한 메뉴라면 훌륭하다. 네 명이라 바지락 칼국수 2인, 얼큰 해물 칼국수 2인을 주문했다. 양도 맛도 좋고, 바닷가 근처라서 ..
2018 페루/볼리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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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볼리비아 No.14 - 마추픽추 가기(페루레일)
페루/볼리비아(Peru/Bolivia) 2018/02/24 No. 14 - 마추픽추 가기 - Way to Machu Picchu - - 오얀따이땀보 페루 레일(Peru Rail) - 페루레일(Peru Rail) 승차!! 페루 쿠스코에서 마추픽추 가는 길을 적어본다.(성스러운 계곡 투어 포함) - 성스러운 계곡 투어 - 쿠스코(Cusco) - 친체로(chinchero) - 모라이(Moray) - 살리네라스(Salineras) - 우루밤바(Urubamba) - 오얀따이땀보(Ollantaytambo) - 마추픽추(Machu Picchu) 가기 - 성계투어 완료 - 오얀따이땀보 페루/잉카레일(Peru/Inca rail) 기차 - 아구아스 깔리엔떼스(Aguas Calientes) 1박 - 와이나픽추/마추픽추(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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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볼리비아 No.17 - 마추픽추(Machu Picchu)
페루/볼리비아(Peru/Bolivia) 2018/02/25 No. 17 - 마추픽추 - Machu Picchu(2,430m) - 마추픽추 여권도장 꽝! 와이나 픽추(Wayna Picchu)를 올라갔다 출구로 나오면 다시 마추픽추 주차장이 있는 입구가 나온다. 날도 풀렸고 우리가 입장한 7시쯤의 이름 아침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입구에 있었다. 화장실 오른편에 작게나마 마추픽추 여권 도장을 찍을수 있게 해 놓았다. 잉크가 말라 있어 도장을 잉크에 꾹꾹 눌러 여권에 꽝! 하고 박아본다. 처음 만든 여권엔 2006년 필리핀에서 매달 비자 갱신 도장의 흔적으로 가득하다. 그리고 두번째 여권은 아직 절반도 채우지 못했다. 오늘 마추픽추 도장을 꽝! 박아 여행이 흔적을 또 하나 새긴다. 내 인생 스케줄 상에서 앞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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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볼리비아 No.16 - 와이나픽추
페루/볼리비아(Peru/Bolivia) 2018/02/25 No. 16 - 와이나픽추 - Wayna Picchu(2,667m) - 마추픽추 가는길(Way to Machu Picchu)... 미친... 이번 포스팅은 사진만 70장이 넘는다. 뉴질랜드/호주 캠핑카 여행 블로그 올릴때 사진에 치여 힘들어서 이렇게 많이 올리지 말자고 다짐 했는데, 이놈의 쓸데 없는 고집은 어쩔수가 없나보다. 누가 알아주지도, 봐줄것도 아닌데, 혼자만의 고집에 줄이지 못하고 다 올리고 있다. 뭐 몸이 고생하면 되지 뭘... 먼저 아구아스 깔리엔떼스(Aguas Calientes)에서 마추픽추(Machu Picchu)까지 가는 방법을 보자. 구글맵에서 보는 것처럼 어제 산 마추픽추 버스 티켓을 가지고 아구아스 깔리엔떼스 버스 정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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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볼리비아 No.20 - 비니쿤카(무지개산)
페루/볼리비아(Peru/Bolivia) 2018/02/26 No. 20 - 비니쿤카(5,030m) Vinicunca/Winicunca -무지개산(Rainbow Mountain) - 비니쿤카 가는 길... 먼저 비니쿤카(Vinicunca) 투어 하루 대략적인 일정을 적어본다. 비니쿤카 투어 예약 - 쿠스코 파비앙 여행사(아래 포스팅 참조) http://bbongdal.tistory.com/26 투어 비용 - 투어비(60솔-아침,점심 식사 포함) / 입장료(10솔) - 새벽 4시 기상 - 새벽 5시에 픽업차 승차(쿠스코 시내 돌며 픽업, 픽업시간 숙소마다 다름) - 7시에 아침 식사(중간 지점 식당에 하차후) - 8시 30분 비니쿤카 주차장 도착(해발 4,500m) - 10시 30분 비니쿤카 정상 도착(5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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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볼리비아 No.38 - 우유니 사막 선셋 투어
페루/볼리비아(Peru/Bolivia) 2018/03/02 No. 38 - 우유니 사막 선셋 투어 - Uyuni dessert Sunset Tour - 우유니에서 별을 보지 못했소이다 ㅜㅜ 우유니에 도착한 첫날! 호다카(Hodaka) 투어사에서 드디어 우유니 투어를 시작했다. 오늘의 투어는 투어 메뉴판 세번째! 선셋+스타라이트 투어!(Sunset + Starlight Tour)!! 우유니 2박 3일 세번의 투어중에 두개의 투어에서 별을 볼 기회가 있었는데 날이 흐려 엄청나게 쏟아지는 별을 보지 못했다. 그래서 스타라이트(Starlight)는 빼고 그냥 선셋투어(Sunset Tour)로 할란다. 우리가 간 시기가 우기 거의 끝 무렵이라 하얀 소금의 우유니 사막은 없고 소금물로 가득찬 우유니 사막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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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볼리비아 No.50 -사막의 오아시스 와카치나
페루/볼리비아(Peru/Bolivia) 2018/03/06 No. 50 - 사막의 오아시스 와카치나 - Oasis Huacachina - 사막의 진짜 오아시스!가 나타났다. 파라카스(Paracas)에서 와카치니(Huacachina)까지는 75km, 1시간 30분 거리이다. 이카(Ica)를 지나면 바로 와카치나가 나온다. 버기 투어때 모래 언덕에 올라 찍은 사진! 와카치나는 이렇게 사막으로 둘러쌓인, 그리고 그 가운데 호수와 나무가 있는 오아시스 그 자체이다. 언덕 저 멀리 대도시 이카(Ica)가 있다. 와카치나는 사막을 벗삼아 버기투어/샌드보딩을 하는 숙박과 식당 등의 서비스업으로만 이루어진 마을이다. 와카치나 중앙에 호수를 끼고 숙박업소, 식당들이 늘어서 있다. 그리고 주차되어 있는 버기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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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볼리비아 No.48 - 와카치나 버기투어/샌드보딩
페루/볼리비아(Peru/Bolivia) 2018/03/06 No. 48 - 와카치나 버기투어/샌드보딩 Huacachina Buggy tour/sandboarding 버기타다 목 나갈뻔!! 내 취향 아니오 ㅜㅜ 와카치나에 오후에 도착해 늦은 점심을 먹고 4시에 Casa de Arena 숙소 앞에 모였다. 페루홉 투어 오전엔 파라카스 국립자연보호지구! 오후 4시에는 와카치나 버기투어와 샌드보딩(Huacachina Buggy Tour/Sandboarding)이 기다리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버기투어!는 내 스퇄 아니오~ 경사가 많은 모래 언덕을 겁나게 빨리 달리는데, 짤은 롤러코스터를 타는 기분...안전벨트를 하는데도 몸이 아래위로 쿵쾅 대고, 앉은 키가 큰 나는 자꾸 천장에 머리를 부딪혀 머리를 숙였다가..
2014 네팔 푼힐트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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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푼힐 트레킹 - Day.1 2014/05/01 - 카트만두 도착
네팔 푼힐 트레킹(Nepal Poonhill Trekking) 카트만두(Kathmandu) 도착 Day.1 2014/05/01 일단 카트만두에 도착해 버렸다. 전날 4월 30일에 대전에서 공항 리무진을 타고, 인도 항공 2시 비행기로 홍콩으로 날아가 1시간 30분을 체류하고 델리공항에 밤 10시에 도착! 그리고 공항 땅바닥에서 하룻밤 노숙으로 하고는 아침 7시 비행기를 타고 카트만두에 9시 30분에 도착했다. 이게 총 몇시간 여행인지는 모르겠다.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네팔로 가는 항공권을 결제 해 버렸기에... - 타멜 거리(Thamel Street) - 타멜 거리는 카트만두의 중심이며 여행자들의 성지(?) 같은 곳이다. 히말라야 트레킹을 위해서는 일단 카트만두 타멜 거리에 들러 미처 챙기지 못한 준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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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푼힐 트레킹 - Day.2 2014/05/02 - 버스타고 포카라로
네팔 푼힐 트레킹(Nepal Poonhill Trekking) -버스타고 포카라(Pokhara)로 - - Day.2 2014/05/02 - - 8시간 버스 투어 - 카트만두에서 포카라까지 장장 8시간의 버스 여행이다. 거리는 200km 정도 밖에 되질 않는다. 한국이라면 두시간 정도면 도착할 버스가 8시간이나 걸렸다. ㅜㅜ - 카트만두(Kathamandu)에서 포카라(Pokhara) 가는 교통편 - 1. 버스 - 로컬버스(Local Bus) : 일단 손드는 승객들은 다 태운다. 가격이 가장 저렴하여 네팔 현지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심하면 10시간 넘게도 걸린다. 중간에 고장까지 나면 12시간은 기본 - 고속버스(Express Bus) : 내가 이용한 수단으로 로컬버스랑 당연히 같은 길이며 차이는 좀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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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푼힐 트레킹 - Day.3 2014/05/03 - 트레킹 시작(나야풀-힐레)
네팔 푼힐 트레킹 (Nepal Poonhill Trekking) - Day.3 2014/05/03 - 트레킹 시작 포카라 - 나야풀 - 힐레 Pokhara(800m) - Nayapul(1,070m) - Hille(1,400m) - 트레킹의 시작 - 포카라 (네팔어: पोखरा, 영어: Pokhara)는 네팔의 수도인 카트만두에서 서쪽으로 약 200 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도시로 약 19만 명의 주민이 살고 있어 네팔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꼽힌다. 30 km 이내에 다울라기리, 안나푸르나, 마나슬루 등 8,000 m가 넘는 고봉이 위치하고 있어 페와 호수 등 포카라 인근 어디에서도 이들 산을 조망할 수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는데, 특히 인근에 있는 사랑곳은 고산준봉을 조망할 수 있는 최적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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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푼힐 트레킹 - Day.4 2014/05/04 - 트레킹둘째날(힐레에서 고레파니)
네팔 푼힐 트레킹 (Nepal Poonhill Trekking) - Day.4 2014/05/04 - - 트레킹 둘째날 - 힐레 - 고레파니 Hille(1,400m) - Ghorepani(2,880m) - 힐레 디팍 롯지의 아침 - 힐레 디팍 롯지(Hille Dipak Lodge)의 아침이다. 지난 저녁 맥주를 너무 맛있게 먹어서 인지 새로운 환경에 잔뜩 긴장해서 인지 완전 꿀잠 잔 기억이다. 흐린 날에 방도 메트리스도 꿉꿉 했지만 발 뻗고 누울곳 있다는게 어딘가. 좀더 잘수 있었지만 밖에서 '딸랑 딸랑' 울리는 종소리에 잠을 깻다. 얼른 문을 열고 나가보니 아침 일찍 부터 당나귀(?), 노새(?)에 짐을 한가득 싣고 산을 오르는 몰이꾼 행렬이다. 아침부터 이런 풍경을 보니 네팔에 온게 실감이 난다.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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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푼힐 트레킹 - Day.5 2014/05/05 - 트레킹셋째날(푼힐전망대 - 따다파니)
네팔 푼힐 트레킹 (Nepal Poonhill Trekking) - Day.5 2014/05/05 - - 트레킹 셋째날 - 고레파니 - 푼힐 - 따다파니 Ghorepani(2,880m) - Poonhill(3,210m) - Tadapani(2,590m) - 푼힐 전망대(3,210m) 도착 트레킹 출발부터 날이 흐리더니 어제 밤부터 비가 내렸다. 러진이 내일 아침 일출은 보기 힘들듯 보인다고 미리 언질은 주었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일찍 잠이 들어 일어나니 역시나다. 새벽 5시에 출발하기로 되어 있어서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났다. 추적 추적 내리는 비에 옷을 단디 껴입고 우의까지 걸치고는 푼힐 전망대로 향한다. 고레파니(2,880m)에서 푼힐 전망대까지 약 300m를 더 올라가야 한다. 대략 30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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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푼힐 트레킹 - Day.6 2014/05/06 - 트레킹 넷째날(따다파니-뉴브릿지)
네팔 푼힐 트레킹 (Nepal Poonhill Trekking) - Day.6 2014/05/06 - - 트레킹 넷째날 - 따다파니 - 뉴브릿지 Tadapani(2,590m) - New Bridge(1,340m) -따다파니에서 해탈을 하다 따다파니 파노라마 포인트 롯지(Tadapani Panorama Point Lodge) 마당에서 보이는 마차푸차레의 풍경이다. 이런 엄청난 뷰가 있기에 따다파니 포인트가, 이 롯지가 유명한 것이다. 아침 6시에 기상하여 아직은 해가 뜨기 전이다. 마차푸차레 정상을 딱 가리고 있는 저 구름만 지나가면 되겠구만 새벽부터 저 녀석은 저기에 짱빡혀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으니, 고구마 백개를 먹은 기분이다. 마차푸차레[Machapuchare] 네팔 북중부의 안나푸르나히말에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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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푼힐 트레킹 - Day.7 2014/05/07 - 트레킹 마지막날(뉴브릿지-시와이-포카라)
네팔 푼힐 트레킹 (Nepal Poonhill Trekking) - Day.7 2014/05/07 - - 트레킹 마지막날 - 뉴브릿지 - 시와이 - 포카라 New Bridge(1,340m) - Siwai(1,380m) - Pokhara(900m) - 안나푸르나를 드디어 맛보다(뉴브릿지) 미친 아침이다. 아니 미친 새벽이었다. 전날 피로와 네팔 소주 과음으로 9시에 잠들어 새벽 5시쯤 소피가 마려워 잠을 깻다. 아직 어둡거니 하고 방을 나가보니 이미 날은 밝아 있었다. 기지개를 펴고 아무 생각 없이 하늘을, 산쪽을 보다가 나도 모르게, "와~~ 미쳤다!!!!" 하고 혼잣말로 소리를 질렀다. 트레킹 시작부터 궂은 날씨에 답답하던 하늘과 구름에 가린 산의 풍경은 지금 이 아침엔 거짓말 가트다. 삼각대와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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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푼힐 트레킹 - Day.8 2014/05/08 - 포카라(국제 산 박물관)
네팔 푼힐 트레킹 (Nepal Poonhill Trekking) - Day.8 2014/05/08 - 포카라 산 박물관 -Pokhara International Mountain Museum - - 포카라 국제 산 박물관(?) 푼힐 트레킹 중에는 긴장을 빡! 해서 그런지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어제 포카라에 도착하여 산촌 다람쥐에서 삼겹살을 먹고 심하게 쉬다가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온몸이 쑤신다. 산에서 내려 와서는 산촌 다람쥐 앞에 있는 숙소에서 잤다. 5층에서 베란다에서 바라본 포카라의 아침은 대략 이런 정도... 산에서 내려와 러진이랑 같이 삼겹살을 먹고 헤어질 타이밍 이였다. 이제 헤어지면 또 언제 보냐고 했더니, 내일 뭐하냐고 묻는다. 특별한거 없다니 내일 자기가 연락 한단다. 박물관 가자면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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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푼힐 트레킹 - Day.9 2014/05/09 - 포카라에서 카트만두로
네팔 푼힐 트레킹 (Nepal Poonhill Trekking) - Day.9 2014/05/09 - 포카라에서 카트만두로 (Pokhara to Kathmandu) -포카라의 아침 카트만두로 돌아가야 하는 날이다. 짧은 며칠의 트레킹으로 적응되버린 건지, 포카라의 해가 일찍 올라와서 그런지 이른 아침에 눈이 떠져버렸다. 카메라를 들고 일단 밖으러 나왔다. 그리고 무뇌 상태로 닥치는 대로 찍는다. 이게 보통의 나다. 나에게 이곳 포카라는 하늘도 숨쉬는 공기 한모금도 전혀 새로움이기에 아무렇게나 찍어도 특별한 찰나의 순간을 선물해 줄것이다. 너무 친절한 주인은 도대체 얼마나 친절한 건지 들어가서 한번 알아보고 싶었다. 그러나 시간 관계상 다음 생애에 가보는 걸로. ㅋㅋㅋ 포카라 페와호수(Phewa L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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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푼힐 트레킹 - Day.9 2014/05/09 - 포카라 한국식당 산촌다람쥐
네팔 푼힐 트레킹 (Nepal Poonhill Trekking) - Day.9 2014/05/09 - 포카라 한국식당 산촌다람쥐 -Pokhara Sanchon Korean Food - - 까칠한 남쥔장과 돌+I 여쥔장의 꼴라보 포카라 한인 식당 산촌다람쥐를 찾아간건, 푼힐 트레킹 시작 전날, 산촌다람쥐의 존재를 알지 못한채 한국 말을 잘하시는 네팔 사장님이 있는 호텔에서 푼힐 트레킹을 예약하고 난 이후였다. 혼자 정처 없이 쏘다니다가 저녁쯤 또다른 한국 식당을 발견하고 들었갔다. 정확한 기억이 나진 않지만, 그 저녁 손님이 별로 없었던 걸로 기억한다. 원래 질문이 많은 나는 이날도 네팔이나, 트레킹에 관련한 정처 없는 질문들을 날리고 여쥔장이 대답해 준걸로 기억한다. 몇번의 대화에서 느껴지는 여쥔장은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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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푼힐 트레킹 - Day.10 2014/05/10 - 네팔의 마지막 날
네팔 푼힐 트레킹 (Nepal Poonhill Trekking) - Day.10 2014/05/10 - 네팔의 마지막 날 (Last day in Nepal) - 시작은 창대하나 끝은 미약하리라 보통은 그렇다. . 타인의 여행도 그러한지 모르겠으나. 나의 여행의 경우 시작은 창대하고 끝은 미약하다. 여행 초반에는 의욕적으로 막 달려들다가 여행 끝날 무렵에는 뭐 다 귀찮아 진다. 기냥 한국으로만 돌아가고 싶고, 장시간 비행기를 타야 하니 숙소에서 아님 편안한 카페 같은 곳에 짱박혀 아무 것도 안하기 모드로... 나 혼자라면 당연히 그러했겠지만, 마침 델리에서 한국까지 비행 스케줄이 같은 연옥이가 있어서 이날은 조금 달랐다. 나와는 다른 여행 스타일이다. 여행책을 보고 그 지역의 맛집을 찾아가 맛을 보고, 멋..
지름 Depar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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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맥북프로 15인치 악세사리 구매기
2019 맥북프로 15인치 악세사리 구매기 통장잔고 거의 0원... 맥북 외부보호 필름 : VSP 외부 보호필름(액정필름 포함 약 5만 원) 블루투스 마우스 : 로지텍 MX Master 2S (약 11만 원) 블루투스 키보드 : 로지텍 K780 (약 8만 원) C 타임 허브 : Allpan 9 In 1 (약 8만 원) 하드 케이스 : UAG MacBook Pro 15inch (약 10만 원) 맥북 스탠드 : Vapalux Clever Easy View (약 5만 원) 총 약 50만 원 ㅜㅜ 이상이 2019 맥북프로 악세사리 구입에 들어간 대략적인 가격이다. 여기에 2019 맥북프로 15인치 32GB/1T CTO 제품 할인받아 대략 400만 원까지 더하면 총 450만 원이다. 라이카 Q 한대 값과 맞먹는,..
2019.07.25 00:35 -
<평발교정깔창> 레드닥터 아치패드 솔직 사용후기
- 평발깔창/평발교정깔창- - 똥꼬에 피가 멈추는 기적을 행하시묘~ - 반평발 때문에 불편한 세상 살이... 정말 하자가 많은 몸뚱이다. 그나마 키부심 하나 빼고는 봐줄만한게 하나도 없다. - 어릴때부터 틱장애(Tic Disorder) - 20대부터 달고사는 만성 알러지성 비염 - 성인 되서 생긴 갑각류 알러지(게, 새우 못 먹음) - 쑥 알러지로 몸에 좋다는 쑥뜸도 못뜸(두드러기 생김) - 만성 비염으로 인해 비행기 오래타면 며칠동안 귀막힘 - 뚠뚠한 엉덩이 살로 여름철에는 똥꼬에 땀띠 퐉!(바세린 필수!) - 어느샌가 생겨버린 치질 - 만성 신장병(술을 강제로 끊게 되고, 술 없는 삶의 의미없는 날들... ㅜㅜ) - 반평발로 인한 여러 불편함! - 그리고 가장 하자가 심한 얼굴 못 쉥김!!(이건 다음..
2019.06.15 13:11 -
<무가당 두유> 총각네 무가당 두유
- 건강한 두유- - 내 몸뚱이는 소중허니께!! - 우유가 맞지 않으면 두유로 영양 충전!! 빵과 우유를 같이 먹는걸 참으로 좋아라 한다. 특히나 키스테라나 단팥빵과 함께 하는 우유라면 완전 땡큐다! 근데 어느 순간부터 빈속에 우유를 먹으면 속이 쓰리고, 우유를 한잔 이상 마시면 속이 더부룩하다. 나이탓으로 돌릴수도 있지만, 원래부터 우유의 젖당에 반응하는 내 몸의 젖당 분해 효소 결핍이나 젖당 불내성 증상일수도 있다고 생각 한다. 어쩔수 없이 그리 좋아하던 우유를 요즘은 가끔 먹는 편이다. 우유 비스끄무리한 맛을 내면서 빵과 함께, 미숫가루와 함께 즐길수 있는 식품이 뭐가 있을까 찾다가 두유를 먹어보기로 했다. 영양 가득한 두유를 정기적으로 먹으면 좋은건 알지만, 우리가 흔히 마트나 슈퍼에서 사먹는 정..
2019.06.14 21:20 -
에버조이(Everjoy) 건식 족욕기
- 에버조이(Everjoy) - 건식 족욕기 - 내 발모가지는 소중허니께!! - 종일 서 있다가 일 끝나고 들어오면 무릎 아래로 발바닥부터 종아리까지 유난히 부을 때가 있다. 그럴때면 욕조에 물을 받아 반신욕을 해서 부은 다리를 풀어준다. 가끔은 그것조차도 귀찮다. 그냥 어떻게든 발바닥이랑 발 부분만 뜨듯하게 지지면서 로 이나 보며 실실 쪼개고 멍때라고 싶다. 그래서 족욕기를 알아봤는데, 물을 데워서 사용하는 족욕기는 물 갈아주는게 은근 귀찮아 보인다. 족욕기에 물 길러다가 거실이나 주방 테이블 쪽에서 이용할건데, 이동중에 물이라도 바닥에 흘려봐라. 그럼 그날로 망할놈의 족욕기는 골방신세다!! 물을 사용하지 않는 가성비 좋은 건식 족욕기 종류가 많았다. 네이버 검색해보니 쇼핑 랭킹도 높고 후기도 좋은 에..
2019.03.13 22:47 -
닌텐도 스위치(Nintendo Switch) 구매
- 닌텐도 스위치 - Nintendo Switch [강블리라이프] From Gangbly Life 9종 악세사리 포함 닌텐도 스위치를 왜? 내가 할려고 산건 아니다. 플스4는 원래 주인한테 돌려주고, 집에 배그용 조립컴도 있어서 그걸로 을 열심히 하다가 개폐인 될뻔 했다. 한참 카트라이더에 빠진 조카 녀석이 이제 중학교 올라가는 기념으로, 그리고 방학동안 미션을 걸었던 를 충실히 이행해 주었기에, 니가 원하는게 무엇이냐 물어보니 닌텐도 스위치를 말한다. 조카가 닌텐도 스위치를 말하기 전까지는 사실 뭔지도 몰랐다. 인터넷을 검색하고, 유튜브를 찾아보니 또래의 친구나 남매들끼리 2인이나 다중 플레이를 하면 재밋을 거란 생각에 , 그리고 아직 플스를 하기엔 어린감이 있기에, 닌텐드 스위치가 딱!이구 싶더라. ..
2019.03.05 20:24 -
(평화로운 중고나라) - 라이카 Q(Leica Q) 구입기
평화로운 중고나라 라이카 Q(Leica Q) 구입기 - 라이카 Q 찾아 삼만리 - 몇달 전 한참을 고민하다 평화로운 중고나라에서 라이카Q를 구입했습니다. 서울에도 몇개의 매물이 올라왔는데 부산에서 올라온 매물이 땡겨 새벽 버스를 타고 부산 해운대까지 가서 구매를 해왔습니다. 스튜디오를 운영하시며 서브로 라이카 Q를 사용하시던 당시 판매자 분께서 과연 서울에서 부산까지 카메라 산다고 내려올까? 하고 직원들과 내기를 해서 거금 4만원을 득템하시는 행운까지 얻으시는 바람에 해운대 스벅 커피를 대접해 주시더군요. 그렇게 얻은 라이카 Q가 너무 좋았는데, 상황이 이리저리, 우여곡절로 돌아가는 바람에 라이카 Q는 나에게서 떠나버리고 한 두달이 지난 근래에 평화로운 중고나라에서 라이카 Q를 찾아 해매는 저를 발견했습..
2017.07.22 1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