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 무창포 해수욕장
보령 무창포 비체팰리스 - 순정남 두 번째 모임 - 모든 사진은 아이폰 11 프로 맥스와 함께 6명 다 모이기가 이렇게 힘들 줄이야... 무창포 비체팰리스 방에 짐을 풀어놓고, 무창포 해수욕장을 좀 걸어보기로 했다. 원래는 보령 근처 어디를 가볼까 했는데, 남자들 네 명이서 그냥 귀찮단다. 이 근처서 놀잔다. ㅋㅋ 카페에 들려 수다를 겁나 떨다가 무창포 타워라는게 보여서 한번 올라가 볼까 하다가 입장료 천 원! 압박에 그냥 발길을 돌렸다. 천 원! 만원이 문제가 아니라 별거 없어 보이는 공간에 단돈 일원 일라도 낼 수 없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다. 그냥 무료입장시켜주지... 밥을 먹고, 커피를 먹었음에도 단 게 땡긴다. 일반 도넛과는 조금 다른 딱딱한 도넛을 두 개 사서 설탕을 듬뿍 발라 들고 또 사부..
2019. 11. 28. 00:23